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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상에 앉아 오른쪽 다리를 들고 발을 시계방향으로 동그랗게 계속 돌리세요.

2. 이렇게 하는 동안 오른손을 들어 허공에 6자를 써보세요. 돌리던 발의 방향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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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씨 측이 공개한 김씨와 A씨 카톡 전문.

◇ 14일 오후 1시 25분부터 당일 오후 10시 40분, 만나기 전까지
-김씨 : 괜찬아 이뻐서, 뭘입어도 ㅋㅋ
-A씨 : ㅋㅋ 헐ㅜㅜ 그래도 넘...ㅜㅜ 뒤뚱뒤뚱
-김씨 : 겁나좋군, 사무실에서 연습해?
-A씨 : 네~~~
-김씨 : 이뽀~ 연습잘하그 이따보자
-A씨 : 네, 쫌따 열시에 어디서볼건지 알려줘요~~
-김씨 : 열한시에봐도 괜춘해?
-A씨 : 헉 열한시...저 집 본집으로 옮겼는데..
-김씨 : 본집어딘데?
-A씨 : 상암동이요ㅜ
-김씨 : 열시반에보자
-A씨 : 넹 ㅎㅎ 어디서요??
-김씨 : 장소다시 말해줄게
-A씨 : 네~~
-김씨 : ㅁㅁ 어딘지 알지?
-A씨 : 청담동이죠?
-김씨 : 응 ㅋ
-A씨 : 넹 거기서봐요~
-김씨 : ㅁㅁ 말고 그쪽뒤에 ㅁㅁ포차 어딘지알지? 그리로와~
-A씨 : 왜안받으시지ㅋ
-김씨 : 밧데리 나가서
-A씨 : 아ㅎㅎ 저도 택시잡는중
-김씨 : 그래 ㅁㅁ포차로ㅎㅎ
-A씨 : 넹~
-김씨 : 먼저도착하면 김ㅁㅁ 이라고 하면 안내해줄거야. 길 막힌다 ㅠ
-A씨 : 엇 ㅎㅎ 넹 전 다와가는듯 ㅎㅎ

◇ 15일 낮 12시 56분부터 16일 오전 00시 5분까지, 사건 이후
-김씨: 오빠 먼저 나와 미안 집에 일 있어 가지고. 오빠랑 헤어지면 전화해. 속 괜찮아?
-A씨: 아직도 술이 안깨...나 어제 진짜 미쳤나벼ㅜㅜ. 아아ㅜㅜㅜ. 내 인생 최대의 실수.
-김씨: 오빠도 어제 그렇게 마실줄은 몰랐다. 기분 완전 업되서. ㅠㅠ 약먹어 속아프니까.
-A씨: ㅜㅜ 게다가...에휴ㅜㅜㅜ. 지못미ㅜㅜ
-김씨: 너 실수한 거 없다. 돼써 재밌게 놀았으면 그만이야. 이따 클럽이나 가자.
-A씨: 에흨ㅋ엘ㅁㅁ 간다했지?
-김씨: 응. 우리 ㅁㅁ는 몸매가 아주 그냥. 오빠 깜놀.
-A씨: ㅋㅋㅋㅜㅜㅜㅜ놀리냐. 내가 더 놀란 건 내가 왜 박시후 그 오빠랑 침대에 있어냐는 거ㅜㅜ.
-김씨: 오빠랑 있어야 되는 거임? 같이 잘려고 했는데 침대 너무 좁아서 거실로 나온거야~.
-A씨: 에잇!!ㅜㅜㅜㅜㅜㅜ아아. 예상 밖의 일이라 진짜ㅋㅋ....휴
-김씨: ㅋㅋ 나도 어제 취해서 아혀. 술 다신 안마셔. ㅁㅁ도 먹지마 웅?
-A씨: 나 술 안 먹어 원래ㅜㅜ일부러 어제 오빠 댐 마신거다 잇!!!
-김씨: 웅 그래쪄요? 일단 좀 쉬고 이써. 이따 놀자 ㅋㅋ.
-A씨 : 그랭
-김씨 : 전화해
-A씨 : 속이 아직도 안좋네...설마 아까 그거때매..임신은 아니겠지ㅜㅜ 속이 하루종일 미식거려ㅠㅠ
-김씨 : 임신같다고?, 오빠랑 했어?
-A씨 : 그럼 둘다 빨개벗구있는데ㅠㅠ모른척하지마ㅜ 에휴 술이 아직도 안깨는건가, 술기운이 아직 있어서 그런가바ㅜㅜ
-김씨 : 너 키스글 오빠보라고 쓴거니?
-A씨 : 아닌데~내친구
-김씨 : 오빤 밥 못먹고 있어 위아파서. 어딘데?
-A씨 : 집이지ㅜㅜ
-김씨 : 휴, 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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