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gs를 쓴지 벌써 3년이 되어간다. 그동안 정도 많인 들었지만 이제 바꿔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4를 살까 4s를 살까 아니면 5가 나올 때 까지 그냥 기다렸다가 바꿀까 고민 고민하고 있었는데 지난 주에 차에서 내리다가 실수로 아이폰을 바닥에...쾅! 그
이후로 아이폰 오른쪽 위에 있는 버튼이 작동하지 않는다. 이제는 아이폰을 끌 수도 없고 스크린 샷을 찍을 수도 없게 되었다. 5가 언제 나올지도 모르고 애플 스토어에 가보니 4s가 4이랑 완전히 똑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인터페이스랑 카메라 화질도 더 좋아보이기도 하고 페이스북에 친구들 중에 4s를 구입한 이들은 siri랑 BFF(Best Friends Forever)가 되었다고도 하고... 그래서 결국 AT&T 가게에 가서 바로 살려고 했는데 이런! 오더를 해야한다고 한다. 뭔 놈에 아이폰은 매번 새로운 폰이 나오면 오더하고 한달씩 기다려야하는 것인가? 이럴줄 알았으면 뜸들이지 말고 바로 미리 오더해두는 것이였는데 흠... 직원 말로는 배송되는데 한달 정도 걸린다고 한다. 주문한지 사흘째... 트랙킹을 해보니 아직도 "In Progress"라고만 나온다. ㅠㅠ 언제 도착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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