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한국에 휴가차 놀러갔다가 친한 형의 도움으로 중국 상해(상하이)에 2박 3일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미국과 한국 외에는 사실상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가본적이 없는 초짜라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비자 발급


우선 중국에 가려면 비자를 받아야하는데 한국 여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5만원인가 하는 것에 비해 미국 시민자의 경우는 20만원인가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소식통에 의하면 중국 사람이 미국비자 발급받을려면 미정부가 부가하는 비용이 20만원 정도라서 중국도 눈에는 눈... 이에는이... 비슷하게 비용이 체결되었다고 하네요.


1주일 정도 여유 있게 비자를 발급하면 문제가 없지만 빠르게 비자가 필요한 경우 급행으로 비자신청을 하면 추가 비용 9만원 정도가 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에 하나투어에 연락해서 문의하시면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저 또한 거기를 통해서 비자 신청을 하였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미국 여권, 사진한장, 출입국기록 (동사무소가서 받아와야함다)을 들고 가서 급행으로 처리를 하였으며 3일만에 비자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럼 비행기표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우선 하나투어에 비자 신청을 하러 간김에 비행기표 문의도 드렸었는데 인천-상해 왕복 비행기표 값이 꾀 비싸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물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타시면 비쌀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나중에 카페에 앉에 컴터로 딩가딩가 Priceline 그리고 CheapOair 등에 비행기표 검색을 해보고 칩오에어가 그 당시에 조금 더 저렴해서 거기로 비행기표를 구매하였는데 대략 300불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한달 전이나 그렇게 구매하였으면 더 저렴했을 것으로 생각하옵니다. 


이제 호텔... 호텔도 예약을 해야하는 것을 깜빡했네요. 호텔은 이곳 저곳 검색하다가 좋은 딜을 발견하여 어쩌다보니 상해 푸동강 바로 앞에 잡았는데 하루에 250불인가 했던 것 같습니댜... 


그럼 이제 여행을 떠나볼까요..



인천에서 상해(상하이) 푸동 공항에 까지 사실상 그렇게 멀지가 않더군요.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뉴욕까지 비행기 타고 가는 거리 정도 됩니다. 


동방항공이라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라면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라면을 먹으며 영화 한편 때리고... 



조금 지나니깐 어느덧 중국 상해에 도착버렸습니다. 


비행기 창륙후 사람들이 가는 길로 따라가면 짐 찾는 곳이 나옵니다. 




짐을 찾고 두리번 거리다가 EXIT이라는 사인을 보고 따라가보니 밖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밖에 나와서 우측을 휙하고 돌아보니 TAXI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그리고 사람들이 줄서서 택시를 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언능 그리고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하였죱...



사실 중국에 여행하는 것 중에 가장 두려웠던 것은 말입니다... 영화나 어디 뉴스에 보면 중국인으로 부터 장기를 털린다는 이야기 많이 듣지 않았습니까? 저는 중국말도 할줄 모르고 그런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머리속에 맴돌아서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핸드폰에 호텔 주소 (중국어로 적힌)를 들고 택시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점점 사람들이 하나 둘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을보니 안심이 되더군요. 우선 맨 앞쪽까지 가게되면 정장을 입은 (조금 조폭같은) 그런 사람들이 중국말로 뭐라뭐라하며 저 택시를 타라는 식으로 손으로 포인트해줍니다. 그럼 쉐쉐 그러고 가서 지목한 택시를 타면 됩니다. 



택시를 타고 깜짝 놀랬던 것은 (1) 택시가 오래되도 너무 오래된 차량이었습니다. 중국 택시들이 다 이렇게 오래되고 낡은 구닥다리인지는 솔까 처음 알았어요. 그래도 사실 불쾌했던 것보다는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2) 택시기사를 보호하는 플라스틱막 같은게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이것 또한 처음 접하는 것이라 신기방기하드라고요



택시를 타기전에 운전기사가 나와서 중국말로 뭐라 뭐라해서 뉘하오눼시호딩희오... 내가 핸드폰에 있는 주소를 보여주니깐 알았다는 식의 표정을 지었습니다. 짐을 싫고 택시에 타고~ 뿡뿡이 고고싱~~~~~



푸동 공항에서 상해 푸동강 인근까지는 한시간 정도가 걸린 것 같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우선 체크인을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사진함 찍고... 



호텔방에 들어가보니 나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창가쪽을 가서 뭐가 보이나 자세히 보니 푸서 야경이 보였습니다요!



아주 그레이트하지용? .... 


아 근데 갑자기 지금 어디 좀 나가봐야되서 나머지 여행기는 나중에 적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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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피츠버그를 다시 찾았습니다. 예전에 왔었는데 그 때 좋았던 기억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급피곤해져 있었는데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눈호강 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눈호강도 잠시... 갑자기 배가 고파와서 인근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브리또 감튀 그리고 스프를 주문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먹었는데 맛은 그닥... 우선 스프는 뭔맛인지 모르겠고... 



하여튼 배를 채웠더니 이제 슬슬 활동을 시작해야할 것 같아서 경치를 한번더 보고 



앤디워홀 뮤지엄을 찾았습니다. 이 뮤지엄도 전에 왔을 때 방문했었는데 그때 기억을 살려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우선 입장시에 학생증이 있으면 입장료를 조금 저렴하게 내실 수 있고 입장 후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가서 한층 한층 내려오며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



뮤지엄에서 몇시간 관람하다가 밖을 나와 앤디워홀 다리를 걸어보았습니다. 노란색 다리인데 참 이뻐요. 



다리를 걸어서 쭉 걸어 들어오면 피츠버그 다운타운으로 향합니다. 다운타운 인근에 이렇게 멋진 빌딩이 있습죠. 



다운타운 한바퀴를 돌고 다시 다리를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앤디워홀 다리가 아닌 Roberto Clemente Bridge로 걸었습니다. 앤디워홀 다리랑 아주 유사하게 생긴 다리입니다만 



한가지 다른게 있다면 이 다리에는 자물쇠가 무진장 많이 달려있습니다. 연인들이 와서 자신들의 이름을 적고 다리에 자물쇠를 채워두는... 그런거죠잉 



이제 차를 타고 산중턱으로 올라왔습니다. 이곳 야경이 최고 입니다. 그러나 아직 들어두워져서 그리고 배가 고파와서... 



밥먹으로 왔습니다. 이곳은 처음와보는 조그만한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아주 만족하였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가 되니 점점 어두워 져서 다시 산중턱으로 올라왔습니다. 고요한 밤하늘에 저 밑으로 보이는 피츠버그 다운타운은 그야말로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너무 이쁘죠잉? 계속 바로보고 있어도 질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배가 고파올수 있습죠...



그럴 때는 이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손에 쥐고 룰루랄라~~ 다시 야경을 보러 갑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바라보는 피츠버그 다운타운 야경은 더욱더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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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일년만에 다시 켈리포니아에 놀러왔다. 작년에 엘에이 인근 위주로 돌아보고 라스베가스를 다녀오고 하느라 시간의 여유가 없어서 (사실은 여행도중 피곤함과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와보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를 이번에는 여행지 첫 코스로 선택하였다!

여러 경로를 통하여 비행기표를 알아보다 어쩌다 보니 (가격이 그남아 조금 더 저렴한) 오클랜드 공항으로 도착하는 비행기를 끊었다.



오클랜드 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 까지는 대략 30분 정도 걸린다. 우선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한 후 밖으로 나오니 이런 싸인이 보였다.



여기서 AirBart 3E 쪽으로 이동하여 현금 3불을 내면 셔틀을 타고 전철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히 $1짜리 3장 (3불) 현금이 없으면 버스를 타기전에 3E 근처에 있는 기기에서 크레딧 카드를 넣고 $3짜리 티켓을 구매하여 AirBart 셔틀버스에 승차할 수 있다.





AirBart 셔틀버스 운전기사 분께 샌프란시스코를 가려면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물었더니 상세하게 알려주었다. 우선 Colesium 전철역에서 내려서 Powell 까지가는 전철티켓을 $4.05를 내고 구매해서 Powell 에서 내리라는 것.






Powell 에서 내리니 유니온스퀘어라는 번화가가 바로 나왔다. 사람도 억수로 많고 큰도시라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뭔가 뉴욕 같으면서도 깨끗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하나...







기쁨도 잠시... 비가 억수로 내렸다. 샌프란시스코에 이틀 일정을 잡아서 오늘 다리가 뿔어지도록 거러다닐 준비를 하고 왔는데 비가 이렇게 많이 올 줄이야. 하는 수 없이 비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유니온스퀘어 인근에 있는 위치한 대형 백화점에 몸을 잠시...이 글을 쓰고 있다아...

비행기를 타고 올 때 부터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쉬가마려 몰안에 화장실에 잠깐 들렸다.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맛이는 냄새가 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푸드코트가 보였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몰안에서 특별히 살 것은 없고 푸드코드에 온 김에 밥을 먹자로 결론을 내렸다. 엇 그런데 한국 음식 코너가 보였다... (아 갑자기 네트워크 상태 어쩌고 하며 사진이 안올라간다는..)



푸드코트 음식이라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지만 웬걸.. 10불인가 주고 투 아이템 골랐는데 양도 엄청 많고 맛도 환상적이였다. 조금만 먹을라고 했는데 결국 다 먹어버려서 살이 디룩디룩



다음날.. 한 30분 정도 시간이 있어서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호텔에서 10분 거리에 차이나 타운이 위치해 있다하녀 차이나 타운에 구경을 갔다. 다른 대 도시에 위치한 차이나 타운이랑은 무언가 사뭇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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