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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7.28 신친일파 오선화 (고젠카)











지난 2006년 8월 15일 MBC 'PD수첩'을 통하여 드러난 오선화의 친일파 행적.




제주도 출신의 오 씨는 1983년 27살의 나이로 일본에 건너가 한국 클럽 '뉴태양'에서 접대부로 일했다. 이 같은 사실은 당시 오 씨와 동거했던 일본인 기요츠카 마코토씨가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는데 오 씨가 자신의 비서로 일하다가 동거까지 하게 됐다고 밝혔다.




1998년 10월 29일 일본으로 귀화한 오선화는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기며 '한국인' 행세를 해나 갔으며 이른바 '신친일파'로 불리며 일본의 식민지 지배 정당화 및 한국 폄하에 앞장서 강연 및 저술활동을 통해 일본 우익들의 주장을 '한국인'의 목소리로 대변해왔다.




오 씨가 국적을 바꾼 사실을 철저히 숨긴 덕분에 그를 대학교수로 추천한 타쿠쇼쿠 대학의 이지리 가즈오 교수조차도 PD수첩 취재진의 질문에 당황한 기색까지 보이기도 했다.




한국을 비판하는 목소리는 최근들어 일본 내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지만 오 씨가 특히 조명을 받는 이유는 바로 그가 '한국인'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 씨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자신이 한국에 있는 대구대학교를 졸업했다고 밝히고 있었으나 PD수첩 취재진이 확인해본 결과 거짓임이 드러났었다.




오 씨는 출신지 조회 결과 본명이 오승일로 나타났지만 1951년생 오선화, 오승일 어느 이름도 대구대학교를 졸업한 사람이 없었으며 취재진의 확인결과 오선화란 이름은 그가 일본에서 접대부로 일을 할 때 쓰던 이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추가로 오 씨에게 끈질기게 따라오던 대필 의혹 역시 한 우익성향의 잡지기사로 부터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었으며 일본내에 지식인들은 "오선화의 레벨이 너무 낮아서 말이 안통한다"고 까지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일본 극우 성향 국제시사 잡지 '사피오'가 2013년 7월 25일에 발행한 최신호에서 오선화는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문자를 지킨다" 한국우월주의에 한자를 잊은 한국인 '대한민국 (大韓民國)' 조차 쓰지 못한다>는 제목에 한글 비하의 내용을 담은 글을 기고해 다시 한번 신친일파임을 분명히 했다.




오씨는 2007년 10월 모친 장례를 참석하기 위해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하려 했다가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한때 입국이 거부돼었으며 친족 결혼식 참석을 위해 2013년 7월 27일 오전 인천공항에 무슨 나짝으로 한국에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입국 허가가 떨어지지 않아 이날 오후 나리타 공항으로 되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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