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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11.04 중국 상해 2박3일


제가 이번에 한국에 휴가차 놀러갔다가 친한 형의 도움으로 중국 상해(상하이)에 2박 3일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미국과 한국 외에는 사실상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가본적이 없는 초짜라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비자 발급


우선 중국에 가려면 비자를 받아야하는데 한국 여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5만원인가 하는 것에 비해 미국 시민자의 경우는 20만원인가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소식통에 의하면 중국 사람이 미국비자 발급받을려면 미정부가 부가하는 비용이 20만원 정도라서 중국도 눈에는 눈... 이에는이... 비슷하게 비용이 체결되었다고 하네요.


1주일 정도 여유 있게 비자를 발급하면 문제가 없지만 빠르게 비자가 필요한 경우 급행으로 비자신청을 하면 추가 비용 9만원 정도가 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에 하나투어에 연락해서 문의하시면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저 또한 거기를 통해서 비자 신청을 하였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미국 여권, 사진한장, 출입국기록 (동사무소가서 받아와야함다)을 들고 가서 급행으로 처리를 하였으며 3일만에 비자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럼 비행기표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우선 하나투어에 비자 신청을 하러 간김에 비행기표 문의도 드렸었는데 인천-상해 왕복 비행기표 값이 꾀 비싸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물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타시면 비쌀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나중에 카페에 앉에 컴터로 딩가딩가 Priceline 그리고 CheapOair 등에 비행기표 검색을 해보고 칩오에어가 그 당시에 조금 더 저렴해서 거기로 비행기표를 구매하였는데 대략 300불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한달 전이나 그렇게 구매하였으면 더 저렴했을 것으로 생각하옵니다. 


이제 호텔... 호텔도 예약을 해야하는 것을 깜빡했네요. 호텔은 이곳 저곳 검색하다가 좋은 딜을 발견하여 어쩌다보니 상해 푸동강 바로 앞에 잡았는데 하루에 250불인가 했던 것 같습니댜... 


그럼 이제 여행을 떠나볼까요..



인천에서 상해(상하이) 푸동 공항에 까지 사실상 그렇게 멀지가 않더군요.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뉴욕까지 비행기 타고 가는 거리 정도 됩니다. 


동방항공이라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라면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라면을 먹으며 영화 한편 때리고... 



조금 지나니깐 어느덧 중국 상해에 도착버렸습니다. 


비행기 창륙후 사람들이 가는 길로 따라가면 짐 찾는 곳이 나옵니다. 




짐을 찾고 두리번 거리다가 EXIT이라는 사인을 보고 따라가보니 밖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밖에 나와서 우측을 휙하고 돌아보니 TAXI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그리고 사람들이 줄서서 택시를 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언능 그리고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하였죱...



사실 중국에 여행하는 것 중에 가장 두려웠던 것은 말입니다... 영화나 어디 뉴스에 보면 중국인으로 부터 장기를 털린다는 이야기 많이 듣지 않았습니까? 저는 중국말도 할줄 모르고 그런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머리속에 맴돌아서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핸드폰에 호텔 주소 (중국어로 적힌)를 들고 택시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점점 사람들이 하나 둘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을보니 안심이 되더군요. 우선 맨 앞쪽까지 가게되면 정장을 입은 (조금 조폭같은) 그런 사람들이 중국말로 뭐라뭐라하며 저 택시를 타라는 식으로 손으로 포인트해줍니다. 그럼 쉐쉐 그러고 가서 지목한 택시를 타면 됩니다. 



택시를 타고 깜짝 놀랬던 것은 (1) 택시가 오래되도 너무 오래된 차량이었습니다. 중국 택시들이 다 이렇게 오래되고 낡은 구닥다리인지는 솔까 처음 알았어요. 그래도 사실 불쾌했던 것보다는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2) 택시기사를 보호하는 플라스틱막 같은게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이것 또한 처음 접하는 것이라 신기방기하드라고요



택시를 타기전에 운전기사가 나와서 중국말로 뭐라 뭐라해서 뉘하오눼시호딩희오... 내가 핸드폰에 있는 주소를 보여주니깐 알았다는 식의 표정을 지었습니다. 짐을 싫고 택시에 타고~ 뿡뿡이 고고싱~~~~~



푸동 공항에서 상해 푸동강 인근까지는 한시간 정도가 걸린 것 같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우선 체크인을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사진함 찍고... 



호텔방에 들어가보니 나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창가쪽을 가서 뭐가 보이나 자세히 보니 푸서 야경이 보였습니다요!



아주 그레이트하지용? .... 


아 근데 갑자기 지금 어디 좀 나가봐야되서 나머지 여행기는 나중에 적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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