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한 일을 겪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네요. 

지난 3주간 아시아 출장 때문에 제가 사는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아시아에 있는 여러 나라를 다녔었습니다. 

 

미국에 있는 집을 떠난 지 너무 오래되어 집이 그리워질 무렵이었는데,

드디어 인천공항을 통해 에어캐나다를 타고 

캐나다를 들려 미국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으싸으싸!!!  

너무나도 들뜬 마음에 공항에는 3시간 전에 체크인하게 되었지요. 

 

체크인 할 때 에어 캐나다 '비즈니스석'인 경우에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에 가서 있어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시아나 비즈니스 라운지에 에어캐나다 비즈니스석 티켓을

보여주고 티켓 바코드를 스캔해서 들어가서

간단하게 음식도 좀 흡입해주고 커피도 한잔 따라 마시고

컵라면도 하나 꿀꺽했었습니다. 

 

근데 뭔가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 있는 느낌과 함께 회사 이메일

답장할 것들이 갑자기 생각이 나서 랩탑을 켰었죠. 

랩탑을 키고 회사 이메일을 체크하니 이메일이 수두룩 하더라고요.

답장해야 할 것들이 뭐 그렇게 많은지. 

상사가 부탁한 일도 여럿 보이고요 ㅋㅋ 

안 되겠다 싶어 집중해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랩탑으로 일을

했기 때문에 랩탑 오른쪽 아래에 시간을

보면서 일을 하였지요.

 

어느덧 랩탑에 시간을 보니 2:45분이더라고요 비행기 탑승 시간이

3:10이니깐 슬슬 가봐야지 하고 랩탑을 끄고

비행기 탑승 게이트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일까요... 뭐 비행기도 없고 사람도

아무도 없더라고요 ㅋㅋㅋ

 

뭐지 하며 제 가방에 있던 아이폰을 빼서 보니깐

글쎄 3:45분이 아니겠습니까... 

아. 뿔. 싸... 갑자기 꿈을 꾸고 있는 듯한... 정신이

몽롱하더라고요.. 갑자기 얼굴도 뜨거워지고요... 

비행기를 놓친 것을 인지 한것이지요. 랩탑에 있던

시간이 아마도 미국 동부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지인중에 비행기를 놓쳤다고 한 사람들이

몇몇 있어서 그때는 전혀~~ 이해를 못했는데 

직접 이렇게 비행기를 놓치고 나니깐 너무나

어이가 없었습니다.

 

특별히 무슨 방송으로 이름을 부르지도 않고

라운지에 있었는데 라운지에서도 방송도 없고... 

비즈니스석인데 좀 더 그런 것을 에어 캐나다에서

신경 써 주시면 안되었지는...

물론 제 잘못이 없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보통 그렇게 라운지에 연락해주고 확인해주고 공항

방송으로 이름 불러주고 하는데 말입니다..

 

하여튼 뭐 다른 방법이 있겠지 하며 예전에 다른 지인들은

그런 경우 항공사에서 다음 비행기를 무료로 타게

해주었다고 했던 기억이 나서 빨리 에어 캐나다로 향하였습니다. 

그런데 에어 캐나다 직원 분께서 무슨 서류를 막 작성하더니

다시 입국 절차를 해야한다면서 공항 게이트 밖으로 

저를 내보내더라고요...

 

이 때 무슨 관세 담당하는 창구에 댈고 가더니 관세 창구에

일하시는 분께서 묻더라고요 혹시 

면세점에서 뭐 산거 있냐고? 없다고 하니깐 가방을 보여달라고

하더라고요. 들고 있던 가방이 두 개인데 한 개는 랩탑이

들어 있었고요 백팩에는 좀 비싼 제품 한개가 들어있었습니다.

물론 중고이고요.. 그런데 그 제품을 막 꺼내더니 이거

면세점에서 산거 아니냐고...

아니라고 말했는데 ㅋㅋㅋ 하여튼 뭐 직접 면세점에

연락해서 확인해야 한다고 하더니...

결론 적으로 아닌 것을 인지하셨는지 웃으며 보내주셨습니다. 

 

이어 에어캐나다 직원이 입국시 나가는 문으로 저를 인도하더니

아까 공항에 왔을 때 체크인한 가방 두 개를 가져다

주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어떤 도움을 주실 수

없냐고 물어보니 에어 캐나다에서는 뭐 해줄 수 있는 게

없다면서 그냥 저를 버리시고 가버리시더라고요. 어이상실...ㅋㅋ 

 

뭔놈에 에어 캐나다는 비즈니스석 손님을 이렇게

내팽개 치는지 말입니다. 

제가 손에 들고 있던 전화라고는 와이파이만 잡혀서

어디 전화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완전 아 이런게 국제 고아된 느낌이구나라는

것을 깨달되었습지요. 

 

결국 원래 비행기 티켓을 구매한 Expedia 미국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Chat을 시도하였지요. 

아주 성실한 채팅 도우미께서 다행히 에어 캐나다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을 취하며 채팅창에 계속해서

업데이트 사항을 알려주시더라고요. 

 

뭐 계속 채팅을 하면서 제 정보도 주고 그러다 보니깐

어느 덧 시간이 오후 5:40분이 되었더군요.

그 때 채팅하던 Expedia 직원분께서 에어 캐나다에

비즈니스석은 아니지만 

이코노미석으로 6시에 인천공항에서 토론토를 지나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가 있다고 알려주시면서 $160.50만 

더 내면 바로 탑승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울며 겨자 먹기로

그러려고 하였으나 6시면 그 당시

20분도 안남은 상황이라 다시 가방 붙이고 게이트

들어가고 입국 심사에 뭐시기 다 하려면 우사인 볼트라도 

6시는 택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다음 비행기는

언제냐 물어보니깐 글쎄...다음날 6시반이라고 하네요. ㅠㅠ 

 

아니 이럴꺼면 저를 아까 추방하듯이 저를 내팽개

치신 인천공항에 근무하시는 에어 캐나다 직원분은

왜 6시 비행기에 대해서 알려주기는 커녕 그런 옵션

사항이 있는 것을 안 알려주신 것일까요? 에어 캐나다에 일하면 

에어 캐나다 본사라던지 어디든지 좀 전화해서

연락해주시고 빨리 알아봐 주실 수는 없었는지? 

 

아까 바로 이런 가능한 방법이 있다고 $160.50만 더

내면 된다고 알려주셨으면 6시 비행기 타고

돌아갈 수 있었을 텐데 너무나 아쉽지 말입니다!! 

 

너무 자기일 아니라고 저를 국제 고아로 만드시공 ㅠㅠ 

하여튼 말이 너무 길어 졌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에어 캐나다는 정말 타서는 안 되는

비행기인 것 같습니다 ㅋㅋ 

 

물론 제 잘못도 있지만서도 무슨 방송으로 이름도 안불러주고

라운지에 있는 것을 알았을 텐데 왜 라운지에서도 방송을 

안 해주었는지 모르겠어요.

 

에어 캐나다 직원분이 무슨

라운지 문 앞까지는 왔다 갔다고 하던데 문 앞에 왔었으면

들어와서 찾아보던지 방송으로 이름을 부르던지 하던지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무튼 이 일로 미국행 비즈니스석 날려버리고

이코니미석 타고 힘들게 캐나다 들어갔다가 캐나다에서

14시간 대기하고 다시 미국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인천공항 인근에 호텔 잡고 하루 숙박하고 캐나다

가서 또 하루 숙박해야할 지경이네요 ㅠ

 

제 자신도 너무 싫고! 에어 캐나다 직원 분도 너무너무 싫네요 ㅠㅠ 

예전에 아는 지인분들이 에어 캐나다 절대 타지 말라고

했었는데, 그 때 왜 그랬는지 알 것 같습니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상해 2박3일  (0) 2016.11.04
피츠버그 펜실베니아 당일치기 여행  (3) 2016.04.11
라구나비치 2014.11.26  (0) 2014.11.27
게티센터 2014.11.25  (0) 2014.11.27
샌프란시스코 여행 시작 2014.11.20  (0) 2014.11.21


Posted by esource :


제가 이번에 한국에 휴가차 놀러갔다가 친한 형의 도움으로 중국 상해(상하이)에 2박 3일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미국과 한국 외에는 사실상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가본적이 없는 초짜라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꼭 한번 가보고 싶어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비자 발급


우선 중국에 가려면 비자를 받아야하는데 한국 여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5만원인가 하는 것에 비해 미국 시민자의 경우는 20만원인가 하는 것 같습니다. 어떤 소식통에 의하면 중국 사람이 미국비자 발급받을려면 미정부가 부가하는 비용이 20만원 정도라서 중국도 눈에는 눈... 이에는이... 비슷하게 비용이 체결되었다고 하네요.


1주일 정도 여유 있게 비자를 발급하면 문제가 없지만 빠르게 비자가 필요한 경우 급행으로 비자신청을 하면 추가 비용 9만원 정도가 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에 하나투어에 연락해서 문의하시면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 저 또한 거기를 통해서 비자 신청을 하였고요 저 같은 경우에는 미국 여권, 사진한장, 출입국기록 (동사무소가서 받아와야함다)을 들고 가서 급행으로 처리를 하였으며 3일만에 비자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그럼 비행기표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우선 하나투어에 비자 신청을 하러 간김에 비행기표 문의도 드렸었는데 인천-상해 왕복 비행기표 값이 꾀 비싸게 말씀하시더라고요.. 물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을 타시면 비쌀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나중에 카페에 앉에 컴터로 딩가딩가 Priceline 그리고 CheapOair 등에 비행기표 검색을 해보고 칩오에어가 그 당시에 조금 더 저렴해서 거기로 비행기표를 구매하였는데 대략 300불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한달 전이나 그렇게 구매하였으면 더 저렴했을 것으로 생각하옵니다. 


이제 호텔... 호텔도 예약을 해야하는 것을 깜빡했네요. 호텔은 이곳 저곳 검색하다가 좋은 딜을 발견하여 어쩌다보니 상해 푸동강 바로 앞에 잡았는데 하루에 250불인가 했던 것 같습니댜... 


그럼 이제 여행을 떠나볼까요..



인천에서 상해(상하이) 푸동 공항에 까지 사실상 그렇게 멀지가 않더군요. 대략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미국 시카고에서 뉴욕까지 비행기 타고 가는 거리 정도 됩니다. 


동방항공이라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라면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라면을 먹으며 영화 한편 때리고... 



조금 지나니깐 어느덧 중국 상해에 도착버렸습니다. 


비행기 창륙후 사람들이 가는 길로 따라가면 짐 찾는 곳이 나옵니다. 




짐을 찾고 두리번 거리다가 EXIT이라는 사인을 보고 따라가보니 밖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밖에 나와서 우측을 휙하고 돌아보니 TAXI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그리고 사람들이 줄서서 택시를 타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언능 그리고 가서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시작하였죱...



사실 중국에 여행하는 것 중에 가장 두려웠던 것은 말입니다... 영화나 어디 뉴스에 보면 중국인으로 부터 장기를 털린다는 이야기 많이 듣지 않았습니까? 저는 중국말도 할줄 모르고 그런 무시무시한 이야기가 머리속에 맴돌아서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만 핸드폰에 호텔 주소 (중국어로 적힌)를 들고 택시타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점점 사람들이 하나 둘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을보니 안심이 되더군요. 우선 맨 앞쪽까지 가게되면 정장을 입은 (조금 조폭같은) 그런 사람들이 중국말로 뭐라뭐라하며 저 택시를 타라는 식으로 손으로 포인트해줍니다. 그럼 쉐쉐 그러고 가서 지목한 택시를 타면 됩니다. 



택시를 타고 깜짝 놀랬던 것은 (1) 택시가 오래되도 너무 오래된 차량이었습니다. 중국 택시들이 다 이렇게 오래되고 낡은 구닥다리인지는 솔까 처음 알았어요. 그래도 사실 불쾌했던 것보다는 신기했던 것 같습니다. (2) 택시기사를 보호하는 플라스틱막 같은게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이것 또한 처음 접하는 것이라 신기방기하드라고요



택시를 타기전에 운전기사가 나와서 중국말로 뭐라 뭐라해서 뉘하오눼시호딩희오... 내가 핸드폰에 있는 주소를 보여주니깐 알았다는 식의 표정을 지었습니다. 짐을 싫고 택시에 타고~ 뿡뿡이 고고싱~~~~~



푸동 공항에서 상해 푸동강 인근까지는 한시간 정도가 걸린 것 같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우선 체크인을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사진함 찍고... 



호텔방에 들어가보니 나름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말입니다...창가쪽을 가서 뭐가 보이나 자세히 보니 푸서 야경이 보였습니다요!



아주 그레이트하지용? .... 


아 근데 갑자기 지금 어디 좀 나가봐야되서 나머지 여행기는 나중에 적어야 겠네요.... 




Posted by esource :

오랜만에 피츠버그를 다시 찾았습니다. 예전에 왔었는데 그 때 좋았던 기억에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급피곤해져 있었는데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눈호강 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눈호강도 잠시... 갑자기 배가 고파와서 인근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서 브리또 감튀 그리고 스프를 주문하였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먹었는데 맛은 그닥... 우선 스프는 뭔맛인지 모르겠고... 



하여튼 배를 채웠더니 이제 슬슬 활동을 시작해야할 것 같아서 경치를 한번더 보고 



앤디워홀 뮤지엄을 찾았습니다. 이 뮤지엄도 전에 왔을 때 방문했었는데 그때 기억을 살려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우선 입장시에 학생증이 있으면 입장료를 조금 저렴하게 내실 수 있고 입장 후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으로 올라가서 한층 한층 내려오며 관람을 하시면 됩니다.



뮤지엄에서 몇시간 관람하다가 밖을 나와 앤디워홀 다리를 걸어보았습니다. 노란색 다리인데 참 이뻐요. 



다리를 걸어서 쭉 걸어 들어오면 피츠버그 다운타운으로 향합니다. 다운타운 인근에 이렇게 멋진 빌딩이 있습죠. 



다운타운 한바퀴를 돌고 다시 다리를 걸었습니다. 이번에는 앤디워홀 다리가 아닌 Roberto Clemente Bridge로 걸었습니다. 앤디워홀 다리랑 아주 유사하게 생긴 다리입니다만 



한가지 다른게 있다면 이 다리에는 자물쇠가 무진장 많이 달려있습니다. 연인들이 와서 자신들의 이름을 적고 다리에 자물쇠를 채워두는... 그런거죠잉 



이제 차를 타고 산중턱으로 올라왔습니다. 이곳 야경이 최고 입니다. 그러나 아직 들어두워져서 그리고 배가 고파와서... 



밥먹으로 왔습니다. 이곳은 처음와보는 조그만한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아주 만족하였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식사 후가 되니 점점 어두워 져서 다시 산중턱으로 올라왔습니다. 고요한 밤하늘에 저 밑으로 보이는 피츠버그 다운타운은 그야말로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너무 이쁘죠잉? 계속 바로보고 있어도 질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배가 고파올수 있습죠...



그럴 때는 이 아이스크림 가게를 찾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손에 쥐고 룰루랄라~~ 다시 야경을 보러 갑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바라보는 피츠버그 다운타운 야경은 더욱더 이뻐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공항에서 에어캐나다 비행기 놓친 경험  (0) 2019.06.27
중국 상해 2박3일  (0) 2016.11.04
라구나비치 2014.11.26  (0) 2014.11.27
게티센터 2014.11.25  (0) 2014.11.27
샌프란시스코 여행 시작 2014.11.20  (0) 2014.11.21


Posted by esource :

엘에이에 온김에 바다가 보고 싶어 (물론 엘에이 인근에 있는 바다에 가도 되지만) 렌트카를 타고 라구나비치로 무작정 달렸다. 차가 막힐 것을 염려하여 오전 10시에 출발하였다.














넓고 넓은 바다를 보고 산위 언덕에 있는 영화속에 등장하는 집들을 보며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을 만킥하고 힐링을 한 후 다시 엘에이로 향했다.그 시간은 오후 3시. 엘에이로 돌아오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3-4시간. 차가 어쩜 그리 막히던지 힐링을 하고 돌아가며 스트레스 레벨을 만땅으로 채우고야 말았다.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상해 2박3일  (0) 2016.11.04
피츠버그 펜실베니아 당일치기 여행  (3) 2016.04.11
게티센터 2014.11.25  (0) 2014.11.27
샌프란시스코 여행 시작 2014.11.20  (0) 2014.11.21
한국에서 와이파이 접속  (0) 2013.01.10


Posted by esource :

게티센터에 도착하였다. 버스를 타고 오면 주차를 하지 않아도 되서 주차비 $15을 아낄 수 있지만 버스타는 방법을 잘 모르는 나로써는 렌트카를 몰고 핸드폰에 구글맵으로 찍어 게티센터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게티센터가 최근에 주차시설을 새롭게 설립하여 게티센터에 나와 있는 주소로 구글맵을 찍어 도착한 곳은 바로 근처 어딘가여서 좀 해매다가 하는 수 없이 게티센터 인포메이션 센터로 전화를 걸어서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주차하는 곳을 찾아 들어갔다. 



주차 후 사람들이 이동하는 곳을 따라 가보니 엘리베이터가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게티센터 자체에서 운영하는 전철 같은 것을 탔다. 전철을 타고 게티센터에 올라가는 도중 일어서서 가면 아름다운 경치를 만킥할 수 있다.




전철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관경이다. 




생각했던 것보다 게티센터를 정말 규모적으로 엄청났다. 우선 밖에 경치만 보느라 돌아다녀도 오래 걸린다. 게티센터가 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 엘에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가족뿐만이 아니라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도 최상의 장소다.
















경치를 구경하고 본격적으로 빌딩에 들어가면 빌딩에 따라 고대부터 근대까지 시기별로 전시된 조각, 장식미술품 등을 볼 수가 있다.














TistoryM에서 작성됨




Posted by esource :
건 일년만에 다시 켈리포니아에 놀러왔다. 작년에 엘에이 인근 위주로 돌아보고 라스베가스를 다녀오고 하느라 시간의 여유가 없어서 (사실은 여행도중 피곤함과 귀차니즘이 발동하여) 와보지 못한 샌프란시스코를 이번에는 여행지 첫 코스로 선택하였다!

여러 경로를 통하여 비행기표를 알아보다 어쩌다 보니 (가격이 그남아 조금 더 저렴한) 오클랜드 공항으로 도착하는 비행기를 끊었다.



오클랜드 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 까지는 대략 30분 정도 걸린다. 우선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한 후 밖으로 나오니 이런 싸인이 보였다.



여기서 AirBart 3E 쪽으로 이동하여 현금 3불을 내면 셔틀을 타고 전철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정확히 $1짜리 3장 (3불) 현금이 없으면 버스를 타기전에 3E 근처에 있는 기기에서 크레딧 카드를 넣고 $3짜리 티켓을 구매하여 AirBart 셔틀버스에 승차할 수 있다.





AirBart 셔틀버스 운전기사 분께 샌프란시스코를 가려면 어디서 내려야 하는지 물었더니 상세하게 알려주었다. 우선 Colesium 전철역에서 내려서 Powell 까지가는 전철티켓을 $4.05를 내고 구매해서 Powell 에서 내리라는 것.






Powell 에서 내리니 유니온스퀘어라는 번화가가 바로 나왔다. 사람도 억수로 많고 큰도시라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다. 뭔가 뉴욕 같으면서도 깨끗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야하나...







기쁨도 잠시... 비가 억수로 내렸다. 샌프란시스코에 이틀 일정을 잡아서 오늘 다리가 뿔어지도록 거러다닐 준비를 하고 왔는데 비가 이렇게 많이 올 줄이야. 하는 수 없이 비를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유니온스퀘어 인근에 있는 위치한 대형 백화점에 몸을 잠시...이 글을 쓰고 있다아...

비행기를 타고 올 때 부터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그런지 쉬가마려 몰안에 화장실에 잠깐 들렸다. 화장실에서 나오는데 맛이는 냄새가 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푸드코트가 보였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몰안에서 특별히 살 것은 없고 푸드코드에 온 김에 밥을 먹자로 결론을 내렸다. 엇 그런데 한국 음식 코너가 보였다... (아 갑자기 네트워크 상태 어쩌고 하며 사진이 안올라간다는..)



푸드코트 음식이라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지만 웬걸.. 10불인가 주고 투 아이템 골랐는데 양도 엄청 많고 맛도 환상적이였다. 조금만 먹을라고 했는데 결국 다 먹어버려서 살이 디룩디룩



다음날.. 한 30분 정도 시간이 있어서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호텔에서 10분 거리에 차이나 타운이 위치해 있다하녀 차이나 타운에 구경을 갔다. 다른 대 도시에 위치한 차이나 타운이랑은 무언가 사뭇 다른 느낌...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구나비치 2014.11.26  (0) 2014.11.27
게티센터 2014.11.25  (0) 2014.11.27
한국에서 와이파이 접속  (0) 2013.01.10
미국에서 캐나다 통해 한국  (0) 2012.12.16
Air Canada (에어캐나다) 한국행 수하물 안내  (0) 2012.11.30


Posted by esource :



스마트한 시대! 그래서 요즘은 한국과 미국뿐만이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한국 여행시 와이파이만 잘 잡히면 굳이 공항에서 따로 휴대폰을 빌릴 필요가 없다. 왜냐? 카카오톡와 같은 앱등으로 가족 친구 친지분들과 연락을 할수가 있고 무료통화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대부분 커피샵이나 가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반면 한국은 이상하게도 무료 와이파이가 잡히는 곳이 극히 드물다. 인터넷 강국! 강국! 하지만 해외 여행객을 위한 배려가 전혀 없어 보인다. 지하철이나 커피샵에서 가장 잘 잡히는 와이파이는 Olleh! 하지만 무료가 아니고 가입절차도 다소 복잡하다.


결국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olleh 와이파이의 경우 무약정 8,000원만 내면 한달간 olleh wifizone에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olleh 대리점에 가서 물어보니 olleh 전화국?!에 직접 가야 가입이 가능하다고 했다. 하는 수 없이 물어물어 30분 ~ 1시간 가량을 걸어다니며 olleh 전화국에 도착하였는데 직원 두분이 고객 두분과 각히 대화를 하며 일처리를 하고 있었다. 나는 두번째 대기자 하지만 30분을 기다려도 내 차례가 오지가 않는 것이였다. 나보다 앞서 도착한 대기자 아저씨는 40분 이상을 기다렸는지 직원들에게 화를 내며 "고객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데 일하는 사람이 두명 밖에 없고 이렇게 일처리가 느리냐.." 라고 소리치며 짜증을 냈다. 시간이 흘러 흘러 1시간 정도를 기다렸더니 결국 내 차례가 왔다. 나는 직원분께 "olleh 와이파이를 가입하려고 왔습니다"라고 했더니 "와이파이요?"하며 모르는 눈치였다. 아주 친철한 분이셨지만 내가 가입하고자 하는 와이파이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한 듯 다른 여러 부서에 계속해서 전화를 하셨고 결국 20분 후 가입폼을 주시면서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했다. 여권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서 미국 운전면허를 보여줬더니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여권?!)이 없으면 가입을 할 수 없다고 딱 잘라 말을 하였다. 와이파이하나 가입하려고 몇시간식 공드려 왔는데 그깟 와이파이하나 가입하는데  대한민국 신분증이 없다는 이유로 가입을 하지 못하고 뒤돌아 나와야 했던 슬픈이야기. 


여권을 가지고 다시 가자니 칼바람이 불어 왔다리 갔다리 하기가 너무 춥고 결국 다른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 방법은 무약정 8,000원 보다 훨~씬 비싸지만 어쩔 수 없이 대안으로 가입할 수 밖에 없었다. 보통 편의점에서 일명 Olleh Wifi Prepaid 카드로 통하는데 하루 동안 Olleh Wifi에 접속을 하려면 3,300원이다. 현금으로 내야한다고 세븐일레븐 직원분께서 말하여 현금으로 돈을 내고 위에 첨부한 영수증 같은 것을 받아 왔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으로 Olleh Wifi에 접속한 다음 위에 첨부한 영수증에 나와있는 '카드번호' (빨간색으로 칠한 부분)를 입력하면 인터넷 접속 고고싱.


참고: Olleh WIFI 요금제를 볼 수 있는 웹사이트 - http://dic.olleh.com/wDic/?CateCode=5023





Posted by esource :
미국에서 캐나다를 통해 한국에 들어가게 되었다. 물론 컥넥션 플라잇이지만 다른 나라에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 캐나다에 도착하기 전에 비행기에서 커스틈 폼을 작성하여 캐나다 이민국을 통과 하고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붙였던 짐을 캐나다에서 찾아야 했다. 짐을 찾고 다시 붙여야 한다. 이 때, 만약 토론토에서 짐을 찾고 다시 붙여서 벤쿠버를 통하여 인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는 경우 토론토에서 커스틈 폼으 캐나다 이민국에 보여주고 짐을 찾아 다시 붙인다면 벤쿠버에서는 다시 짐을 찾을 필요 없이 인천공항에서 짐을 찾으면 된다고 한다.

itistory-photo-1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esource :

Air Canada 비행기를 타고 미국 -> 캐나다 -> 한국으로 가는 경우 짐을 몇개나 무료로 붙일 수 있는지 또 기내에는 어떤 가방을 들고 탈 수 있는지 알아보자. 


1) 무료 수하물 허용량

   - 무료 수하물 허용량: 1개

   - 무게: 23kg (50lbs)

   - 선형 치수 (가로+세로+높이): 158cm (62in)

   - 추가 수하물의 경우 가격: $70 CAD/USD


추가정보





2) 기내 수하물 허용량

기내에는 하나의 기내 가방과 하나의 개인 휴대물을 휴대할 수 있으며, 기내 가방, 서류 가방, 랩탑 컴퓨터, 카메라 가방, 기저귀 가방 등을 하나의 휴대물로 간주합니다. 공항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을 보관한 가방도 하나의 휴대물로 간주됩니다. (단, 코트, 유모차, 지팡이, 핸드폰, 사이즈가 작은 여성 지갑, MP3, 목발 등은 휴대물로 간주되지 않음)


추가정보





 



Posted by esource :


일반적으로 비수기 때 한국행 왕복 비행기표는 $1100불 선이지만 지금은 성수기라 그런지 한국행 비행기표가 엄청나게 비싸졌다. 미주에 위치한 한인 여행사 여러곳에 문의해보니 가격이 $2000에서 $2500까지 다양하다. 아무래도 한인 여행사들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표 가격만을 제시하므로 타국 비행기를 타는 경우 조금 저렴하게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자 그럼 한국행 왕복 비행기표를 저렴하게 구매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자. 아는 것이 힘! 그러므로 


(1) 3-4 곳의 한인 여행사에 동일한 이메일을 보내어 비행기표를 문의하여 비교. 어떤 때는 A여행사가 가격이 저렴하나 어떤 때는 B여행사가 가격이 저렴하고 또 어떤 때는 C여행사가 가격이 저렴할 수 있으므로 항상 여러 여행사를 통하여 비행기표를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


(2) 온라인으로 priceline, expedia, cheapoair, onetravel, travelocity 등 다소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지만 하나씩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일반 여행사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의 경우도 날짜에 따라 비행기표 가격이 사이트마다 차이가 많이 나므로 항상 여러 사이트를 통해서 가격을 비교해보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얼마전 한국행 비행기표를 알아보니 위의 사이트 중 cheapoair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왔다. 물론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아니고 다소 기다리는 시간 등이 더 걸리기는 하지만 400-500불 정도 더 저렴한 비행기표를 구할 수 있다. 


추가로 위의 사이트 등에서 가끔씩 프로모션을 하는데 프로모션 코드를 알면 $10-$20 정도 더 저렴하게 비행기표를 구매할 수 있다.


예컨대, cheapoair에서 현재 프로모션 중이며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비행기표를 구매할 때 promotion code란에 GREEN15이라고 넣으면 $15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모코드는 11/30/2012에 만료된다.


Save up to 65%* by Saving the Planet. Get an Extra $15** Off with Promo Code GREEN15. Promotion ends on Nov 30, 2012


OneTravel의 경우도 현재 $15 디스카운트 프로모션 중이라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접속한 후 구매시 promotion code란에 HOLIDAY15을 입력하면 $15 디스카운트를 받을 수 있다. 


Holiday Travel ! Save up to $25 On Flights And Hotel Bookings.Get $15* with Promo Code HOLIDAY15 And Instant $10. Book Now!





Posted by esour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