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Scottish) 배우 카렌 길리언과 한인 2세 배우 존 조 (John Cho)가 주연을 맡고 있는 ABC-TV의 새 코미디 시리즈 '셀피(Selfie)'가 조기종영될 위기에 놓여져 있다. 개인적으로 미국 티비를 잘 시청하지 않지만 존 조가 주연을 맡고 있다고 하여 처음 시청을 하게 되었었다. 나름 잔잔한 재미를 많이 느끼게 해주는 시트콤이라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기다리고 시청하는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을 한다. 


ABC측은 해당 쇼가 "Low Rating (낮은 등급)"으로 인하여 조기 종영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다음주 화요일의 에피소드는 일정대로 방영을 한다고 하지만 그 후로는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미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이없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현재 '셀피'의 페이스북은 341,261 Likes가 있으며, 여러 연령층의 팬이 조기종영에 대한 불만의 글을 올리고 있다. 





인물정보: 존조

서울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여섯살 때 LA로 이민한 조씨는 버클리 캘리포니아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이후 고교 교사를 지내며 록그룹에서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다가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다. 1999년 할리우드 코미디 ‘아메리칸 파이’ 출연 후 주목받은 조씨는 아시안아메리칸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베터 럭 투마로우’의 주연으로 열연했다. 조씨의 히트작은 인도계 대학생과 한밤중에 햄버거집을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코미디 ‘해롤드와 쿠마 화이트캐슬에 가다’(2004). 이후 2, 3탄에도 출연하는가하면,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1’에도 비중있는 조연으로 등장했다. 존 조는 2006, 2009년 주간지 피플이 선정한 섹시남(Sexist Man Alive)에 올랐다. 2014년 ABC 티비의 새 코미디 시리즈 '셀피 (Selfie)'의 주연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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