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18-55mm 렌즈로 찍으면 뭔가 프로페셔널 하게 나오지는 않는 것 같은 느낌이고요 75-300mm 로 찍으면 프로페셔널 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아주 멀리가서 찍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렌즈 뭐가 좋은 게 있을까하고 검색해보니깐 아래의 업션들이 있네요.
a) EF 85mm F1.8 USM - 가격은 $370 정도이고 한국에서 여친렌즈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여행가서 여친들 찍어주고 그 만큼 사진도 잘 나와서 여친이 좋아한다고 해서 여친렌즈인가 봐요.. ㅋㅋ
b) Tamron af17-50mm f 2.8 - 가격은 $299 정도이고 여친렌즈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사진이 잘 나온다고 하네요. 여친렌즈 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가까운 곳이나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서도 줌도 되고 하니 괜찮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c) EF 50mm f1.8stm - 가격은 $125 정도이고 쩜팔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 렌즈는 밝은 렌즈라서 어두운 곳에서 찍기 힘들 때 좋다고 하네요. 렌즈 사이즈도 작아서 부담없이 가방에 넣어다닐 수도 있고 다른 블로그에서 보았는데 꽤 사진도 잘 나오는 것 같네요. 보통 음식사진이나 꽃 사진 등등 찍을 때 주로 이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대부분 크레딧 카드를 써서 모르겠는데요, 오래전에는 현금으로 무언가를 구매하면 항상 거스름 동전을 받곤하였지요? 기억나시나요들? 거스름 동전을 받으면 대부분은 사람들은 돼지 저금통에 저금하고 그랬거든요... 물론 급전이 필요하거나 갑자기 무언가를 사고싶은 충동이 생겼을 때는 돼지 저금통을 탈탈 털어 쓰기도 했고요 ㅋㅋ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잔돈을 저축 및 투자해주는 앱이 몇년전에 나왔었는데 그게 바로 Acorns라고 합니다. 제가 Acorns를 대략 1년전에 다운받아서 주로 쓰는 크레딧카드랑 연동을 시켜두었었는데요, 금일 확인해보고 글쎄 돈이 이렇게 많이 뿔어있네요.. ㅋㅋ
네 맞습니다. 무려 천사백십육 달러 십구센트! 지금 생각해보면 1년전에 다운받아서 가입해서 이용하길 잘 했다고 생각됩니다. 마찬가지로 또 시간이 지나고 지나서 확인해보면 저축 및 투자한 금액이 계속 늘어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여기서 Acorns에 대해서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Acorns (발음: 에이콘스)를 번역하면 도토리 입니다. 도토리를 모으다 모으면 큰 돈이 된다는 뜻으로 (제 개인적인 해석)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아침 일찍 출근하는 길에 너무 졸려서 드라이브 뚜루로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느라 $3.50을 카드로 긁었다면 Acorns에서 소수점 반올림을 통하여 $0.50을 계산해두었다가 같은 방식으로 카드를 쓸때마다 반올림을 통하여 잔돈을 계산해두었다가 그게 쌓이고 쌓여서 $5이상으로 쌓이면 그 돈을 Acorns로 이체해서 저축 및 투자를 해주는 방식입니다.
솔직히 저도 이렇게 푼돈을 Acorns을 통해 저축 및 투자한다고 큰돈이 될까 반신반의 했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총 모인 금액을 보니 잘 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밑에 링크로 가입하시면 가입 보너스 $5을 준다고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저처럼 한번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