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Canon EOS 800d (Rebel T7i) 카메라를 하나 구입했는데요, 여기에 아래와 같은 두 렌즈가 포함되어서 왔습니다.

 

1) 18-55mm STM lens

2) Canon EF 75-300MM Lens

 

우선 18-55mm 렌즈로 찍으면 뭔가 프로페셔널 하게 나오지는 않는 것 같은 느낌이고요 75-300mm 로 찍으면 프로페셔널 하게 나오기는 하지만 아주 멀리가서 찍어야 하더라고요. 그래서 다른 렌즈 뭐가 좋은 게 있을까하고 검색해보니깐 아래의 업션들이 있네요.

 

a) EF 85mm F1.8 USM - 가격은 $370 정도이고 한국에서 여친렌즈로 잘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여행가서 여친들 찍어주고 그 만큼 사진도 잘 나와서 여친이 좋아한다고 해서 여친렌즈인가 봐요.. ㅋㅋ

 

b) Tamron af17-50mm f 2.8 - 가격은 $299 정도이고 여친렌즈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사진이 잘 나온다고 하네요. 여친렌즈 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가까운 곳이나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서도 줌도 되고 하니 괜찮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c) EF 50mm f1.8stm - 가격은 $125 정도이고 쩜팔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 렌즈는 밝은 렌즈라서 어두운 곳에서 찍기 힘들 때 좋다고 하네요. 렌즈 사이즈도 작아서 부담없이 가방에 넣어다닐 수도 있고 다른 블로그에서 보았는데 꽤 사진도 잘 나오는 것 같네요. 보통 음식사진이나 꽃 사진 등등 찍을 때 주로 이용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esource :




개콘 김수영이 다이어트/운동 5주 만에 36kg 감량하였다고 한다. 사실 그동안 개콘 보면서 살이 빠지고 있다고 잘 느끼지 못하였는데 막상 처음 시작할 때 사진부터 5주차까지 비교를 해보니 확연히 살 빠진 것이 잘 보인다. 김수영씨 화이팅!! 


나도 요즘 운동을 좀 해보겠다고 하루에 만보씩 걷고 있다. 담배를 끊고 나서부터는 살이 잘 안 빠진다. 하루에 만보씩 걸은 게 3주가 넘었는데 몸무게는 그대로이다. 이유가 무엇일까? 사실 좀 많이 먹어대기는 하였다. 하루에 2만보를 걸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걷는 것만으로는 살은 뺄 수 없는 것인지 의문이다.




Posted by esource :



어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서울 한복판에서 피습당했다는 뉴스를 접했다. 이 일로 인하여 또 다시 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불편한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시작했다. 미국의 뉴스 사이트는 물론이고 티비에서도 이 사건에 대하여 많은 이야기가 나온다. 한국의 이미지가 더 안좋아지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크게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다. 한국을 많이 사랑해주시는 분 같은데 부디 빠른 쾌차를 바란다.



Posted by esource :

무심코 온라인 뱅킹에 들어가 보았는데 DIET8667893699 877-8943532 TX 이라는 알 수 없는 곳에서 내 신용카드로 $19.95이라는 거금을 결제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카드 회사에 당장 전화를 했는데 10분째 대기중이라 기다림에 지쳐서 이 글을 써내려가 본다. 



이번달에 해당 신용카드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내역 설명에 나와 있는 "DIET8667893699 877-8943532 TX"라는 곳 또한 난생 처음 들어 보는 것이라 우선 인터넷에 아래와 같이 검색을 해보았다:


1. "DIET8667893699"로 검색을 해보니 아래와 같이 구린 냄새가 나는 블로그가 나왔다. 대충 읽어보니 건강을 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수익을 내는 사이트로 보인다.  




2. "877-8943532"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나와 똑같이 $19.95가 결제되었었다고 항의하는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나저나 아직도 대기중이다... 언제 통화가 가능하려나... 우선 위에 인터넷에 검색한 결과만 보아도 카드도용 또는 이 알 수없는 업체에서 내 카드로 무작정 결제를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마침 지금 연결이 되어서 통화를 하였다. 결론적으로 결제된 $19.95를 Reverse (되돌리고) 하고 또 이 카드로 이런 알 수없는 것들이 결제될 수 있으니 카드 계정을 해지 시킴과 동시에 새로 카드를 발급해서 우편으로 보내준다고 한다. 현재 이 카드로는 인터넷, 핸드폰비 등이 매달 자동으로 빠져나가게 설정이 되어 있는데 새로운 카드를 발급받으면 각 사이트에 접속해서 카드 정보를 수정해야할 것 같다. 


카드 내역을 잘 확인하지 않는데 이런 일을 당하니 앞으로는 철저하게 카드내역 확인을 주기적으로 해야할 듯하다.




Posted by esource :

얼마전에 집 근처에 있는 Barnes and Noble 서점에 갔다. 커피나 한잔하며 비즈니스 관련 잡지나 보려고 잡지가 나열되어 있는 가판대 쪽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그런데 "Customer Favorites" 라고 갑자기 눈에 확 들어와서 발걸음을 멈추고 유심히 살펴보았다. 다름이 아니라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 잡지였다. 진정 고객에게 인기있는 잡지가 확연한듯하다.





Posted by esource :



몇 달전 미국 시민권을 신청을 하기 위하여 각종 제출서류 등을 작성 구비하여 Priority Mail로 첵 $680.00과 함께 USCIS로 보냈다.그리고 지난 달에 인터뷰 및 시험을 보고 이번 달에 시민권을 취득하게 되었다.


미국 시민권 신청 후 시민권을 취득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시는 분들에도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남긴다.


시민권 취득하는데 걸린 기간 타임라인은 아래와 같다:


2014년 08월03일 : 제출서류 및 첵 $680을 USPS Priority Mail Signature Req.해서 보냈다.

2014년 08월05일 : USPS 사이트에 "Develiered and Signed by XXXXX at 9:59am"으로 나왔다.

2014년 08월08일 : 은행 사이트에 첵 $680.00이 빠져나간 것을 확인하였다.

2014년 10월22일 : 인터뷰 및 시험을 보았다.

2014년 11월07일 : 시민권 선서에 참석하여 시민권 증서를 받았다.







Posted by esource :

한국으로 물건을 보냈는데 받지를 못한다면? 누구 책임임? ... USPS? 한국 우체국? 세관?



지난달에 한국에 아는 지인 두 분께 물건을 보낼일이 있어서 USPS를 통해 소포로 물건 두 박스를 보냈다. 그동안 미국 내에서 USPS를 많이 이용해봐서 문제가 생길꺼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으나 두 박스 중 한 박스가 아직까지 배달이 되지 않고 실정이다. 어떻게 같은 날 두 박스를 똑 깥이 보냈는데 한 사람은 물건을 1주일만에 받고 다른 한 사람은 아직까지 물건을 받지 못한 것일까? 더욱이 황당한 것은 두 물건을 각히 트랙킹해보면 두 물건 모두 아직 까지 "IN-TRANSIT" 이라고 배달이 안되었다고 USPS.com에 나온다.


벌써 물건을 보낸지가 2주가 지나가는 시점이다. 정말 박스 한개는 없어진 것일까? 박스당 무게가 2파운드 정도 되어서 가장 저렴한 First Class International Mail로 물건을 보냈었고 이에 박스당 각히 20불 정도의 배송비를 지불했다. 배송비는 둘째치고 박스에 들어 있던 물건 값이 총 180불 정도 되는데 현재까지는 배송이 안된 상태이고 만약 정말로 없어진 것이라면 배송비를 포함하여 200불 가까이 손해본 것이라 속이 상한다. 


아직 물건을 받지 못한 지인분께 도착지 관할인 우체국 담당자에게 문의를 해보라고 연락을 드렸었는데 우체국 담당자의 말이 등기로 보내지 않으면 국내에서 추적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했단다. 이에 미국 현지의 USPS에 전화를 해봤으나 같은 소리를 되풀이 한다. 결국 USPS First Class international Mail로 물건을 보내는 경우 보험 가입도 불가능하고 미국내서의 루트만 트랙킹이 가능하니 다른 트랙킹 방법이 없다고 한다. 혹시 세관에서 홀드를 하고 있을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세관에서 이렇게 오랜기간 홀드를 하고 있을 이유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20불 정도 더 지불하고 차라리 Priority Mail International로 물건을 보낼 것을 그랬나 후회가 된다. First Class International Mail로 물건을 보내면 도박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


업데이트: 


배달되지 않았던 박스를 결국 받았다고 지인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오래걸렸지만 결국 배달은 되었네요. 휴~



Posted by esource :

꺼내기 힘든 말


 

언니: 미숙아 꺼내기 힘든 말이 있어

나: 언니 뭔데?

언니: 정말 꺼내기 힘든 말이야 ㅠㅠ

나: 언니 언능 말하세~~ 속터지네

언니: 사진 한 장

나: 이그@~~~ 언니!! ㅎㅎㅎ





Posted by esource :




얼마전 AT&T에서 아이폰 5s를 구매하고 보니 충전선이 하나 밖에 없어서 충전선을 추가로 저렴하게 구입해볼까하고 이베이에 접속하여 둘러보았다. 아직 집에 그동안 쓰던 아이폰 충전선이 많이 남아 돌아서 예전 아이폰 선을 연결해서 5/5s로 바꿔주는 컨버터 아탑터를 검색하여 보았다. 


'경매'하는 것중에 아주 착한 가격으로 경매 마감시간이 끝나가는 것이 있어서 바로 입찰을 하였고 결국 내가 낙찰되었다! 경매가 이렇게 쉬운 것인지는 ^^ ㅋㅋ  


헌데 황당한 것이 며칠이 지나도록 경매에 물건을 올린 인간으로 부터 연락을 받지 못하여 이베이를 통하여 내가 얼마전에 낙찰되었고 바로 낙찰된 시점에서 금액을 지불하였는데 왜 물건을 안보내주냐고 물어보았으나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으나 그날 저녁에 이베이에 접속하여 확인해보니 "Shipped"로 마크가 떠있었다.  그래서 이런 싸가지 없는 놈이 다 있나하고 그냥 배송되기만을 기다렸으나 3-4일 지나도 받지 못하였다.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인 오늘... 와 있겠지 하고 우편물을 확인하였는데 그놈의 이베이 아이디가 적힌 아주 얇은 편지 종이 같은게 마침 하나 와 있었다. 그런데 종이 한장정도 들어갈만하게 얇은 봉투의 우편물 하나가 그놈으로 부터 와 있어서 정말 의아에 했다.  아니라 다를까 우편물을 열어보니 글쎄 역시나 컨버터 아탑터는 안들어있고 황당하게 종이한장에 작은 비닐봉투 같은거만 들어있었다.





이거 뭐 사람을 가지고 장난한 것인지 실수로 잘못 보낸 것인지 뭔지 아직 파악이 안되는데 우선 이베를 통하여 이놈한테 연락을 해놓은 상태이다. 우선 답변을 기다려보고 답변이 없거나 엉뚱한 소리를 하면 이베이 커스터머 서비스에다가 연락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별것도 아닌 것을 하나 구매했다가 신경을 많이 써야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냥 없던일로 생각하고 잊자니 다른 사람들 한테도 이런식으로 사기?를 계속 칠까봐 가만히 둘수가 없고 신경써서 대응을 하자니 이거 확실한 증거라고는 받은 우편물인데 이것으로 증거가 될지는 모르겠다. 만약 컨버터가 저 비닐 봉투안에 있었다고 우기기라도 하면 말이다.





Posted by esource :


조금전에 페이스북을 보다가 너무나 황당한 글을 보았다. 한국 서울에 마켓에서 개 머리를 판다는 거짓 글과 함께 참아 눈 뜨고 보기 힘든 개 머리 사진. 왜 이런 거짓 글이 페이스북에 올라오는지 모르겠다. 한국을 비하하기 위한 수단으로 어떤 세력이 올린 글인지 의구심이 든다. 지금 엄청난 페이스북 접속자 (미국인들을 비롯하여 전세계 사람들이) 이 거짓 글을 보고 한국을 비하하고 나섰다.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꺼내기 힘든 말  (0) 2013.12.15
이베이 셀러로 부터 사기를 당한 것 같다  (0) 2013.11.05
영어발음 편견을 버리자  (0) 2013.05.07
리처드 용재 오닐  (0) 2013.03.29
박근혜 손지갑 한겨레 오타  (0) 2013.03.14


Posted by esour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