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의 한 임원이 미국행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해 현지 경찰에 의해 입국이 거부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계열사 임원 A(54)씨는 지난 15일 오후 인천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국내 항공사 비지니스석에서 라면 제공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잡지책으로 승무원의 얼굴을 때렸다.


해당 승무원은 공항에 도착한 뒤 현지 경찰에 폭행 사실을 알렸고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은 A씨에게 현지에서 조사를 받거나 한국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했다.


20일 언론에 의해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는 A씨의 행동 경위가 담긴 게시물(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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