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인사이드에서 소개한 40세 인도네시아인 오바마 도플갱어 일함 아나스. 어떻게 이렇게 미국 대통령 오바마와 닮았을 수 있을까?








2009년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인도네시아에 살던 일함 아나스(Ilham Anas)는 갑작스레 친구들로 부터 미국 대통령이 자신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말을 듣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후 급격히 소문이 퍼졌고 오바마의 도플갱어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여러 나라를 방문하며 행사, 영화,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얻은 수입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한편, 아나스는 “난 원래 이런 생활을 원하지 않았다”며 “원래 난 부끄럽고 수줍음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 혹시라도 논란을 일으킬 가능성이나 오바마 대통령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일에 대한 요청은 모두 거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신이 나를 축복해준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 덕분에 난 돈도 벌었고 집과 차도 살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아나스는 아직까지 오바마 대통령을 직접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언젠가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게 된다면 꼭 하고 싶은 게 있다”며 “그에게 같이 사진을 찍어도 되느냐고 물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나스는 오바마 대통령이 자신에게 간접적으로 준 긍정적 결과가 많은 만큼 자신도 다른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속마음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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