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묻지마 폭행

부산 동래구 안락동에서 60대 주폭 남성이 맞은 편에서 오던 10대 학생 커플을 보자 '묻지마 폭행'을 벌였다. 이를 촬영한 CCTV가 없었더라면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할 수 있는 사건이었다.

이에 여학생의 남자친구가 놀라 말리자 60대 남성은 주먹을 휘두른다. 얻어맞은 남학생이 이 60대 주폭 남성을 내동댕이치고 주먹을 휘드르지만 끝까지 여학생의 머리를 잡고 놓지 않는다.

영상을 보면 지나가던 행인들이 처음에는 학생이 '노인'을 폭행하는 것으로 보고 놀라 남학생을 말리다가 피해자인 여학생의 말을 듣고선 문제의 '주폭 노인'을 제지한다.

주폭이라... 강력 처벌이 필요한 것 같다.